삭제가 안되는 군요..헉..

글쓴이
달을 쏘다
등록일
2003-11-07 20:48
조회
5,488회
추천
2건
댓글
36건
무책임하다고 보실수도 있겠지만..

님들의 생각은 이만하면 다 들었는거 같습니다..

글이 너무 커져버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삭제가 안되는 군요...

쩝...
  • 포동이 ()

      그런 생각 하지 않으셔도 되겠다고 생각됩니다. 의대나와 비싼 학비들여서 공부하고 군의관 다녀와서 종합병원등에서 월급받으며 일하다가 능력되시면 동네에 개업하시면 되구요. 모두 지금 현재에 있어서 나름대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는겁니다. 님께서도 그리하여 수능을 다시 본거라 생각합니다. 도덕적인 책임감 이나 의무감 애국심 등등이 있겠지만 그런것으로 몰아서 비난하거나 하는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요. 돈도 더 벌수있고 안정적인 직장이라 생각해서 가는것인데 누가 무엇이라 하겠습니까?

  • enderoz ()

      그게 뭐 비겁한 일입니까? 좋은 의사가 되면 되는 것입니다.(보험 급여 속이고, 탈세나 하는 그런 의사 말고.) ^^ 의사는 많되 좋은 의사는 별로 없는게 지금의 현실이니, 좋은 의사가 된다면 세상에 할만큼 하는 것입니다.

  • 안일운 ()

      이번에 수능 잘보셔서 의대 갈 성적이 나왔다니 조금 부럽기도 한데요?^^;

  • .... ()

      도망쳐 나가는 사람을 욕할 자격은 어느 누구에게도 없죠. 오히려 자기의 신념을 뻣뻣하게 지켜나간다면 그렇지 못한 다른 사람들을 깔아뭉개기 쉽게 되는 것 같아요....신념을 위해 산다... 물론 멋진 말이지만... 전 그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봐요...  앞으로도 그런 마음 가짐 잊지 마시고... 멋진 의사 되시길... 

  • 미래재벌 ()

      저기요 부탁인데요 과좀 밝혀주세요

  • 공학도 지망생 ()

      재벌님 어떠한 연유로 학과를 궁금해 하시는지.. ㅡㅡ;; 재벌님께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아직은 게시판에 학과를 밝히지 마십시오. 이 사이트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의대 합격하신 후에 밝히셔도 늦지 않습니다.

  • 공학도 지망생 ()

      그리고 의대가셔서 재력이 어느정도 되시면, 꼭 하고 싶은 일 하시면서 사시길..

  • 박영록 ()

      왜 비겁하다고 느끼시는건가요? 자신의 미래는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미안한감정 느끼실필요 전혀 없습니다. 학교졸업해도 교수님들이 챙겨주실것 같습니까? 연연하지마시길

  • redpower ()

      무슨 감정을..느끼시는지.요즘엔..SKY도서관에서도 대놓고 의약대 공부하는 나올정도인데...

  • 김하원 ()

      그런데 조금은 미안하셔도 되지 않습니까? 물론 다른 사람은 돌을 던질 수 없지요. 그렇지만 안정과 부를 가지면서 도덕까지 갖겠다는 건 지나치지 않나요? 그 미안함 마음 부디 간직하셔서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베푸시길..

  • FOTE ()

      의료현실을 개혁해보세요

  • loader ()

      외국 이민도, 의대로의 전향도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현실을 알고 있는 누구도 비난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 생각은 마시고, 좋은 의사가 되세요. 그게 모두를 위해 좋은 겁니다.

  • 미래재벌 ()

      제가 과를 밝히라고하는것은 공대라고 막연히 칭하면, 원저자가 속한과이외에 전체 공대의 명예가 실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대를 가면 모를까 타대의대를 가는데, 서울공대라고만 밝히다니 좀 무책임하다고 생각되네요. 남아있는 서울공대생들은 뭐가 됩니까? 적어도 과를 밝히는게 예의가 아닐까 싶네요

  • what? ()

      설공 1년 다녀서 아시겠지만, 힘든상황에도 꿋꿋히 노력하는 공대인이 있다는것만 알려주시고 의사를 하신다면 그것만으로 족합니다..

  • 공학도 지망생 ()

      재벌님 말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해서 학과는 절대 밝히지 마십시오. 잘못하면 징계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s공대 명예실추도 맞는 말씀입니다만, 사회적인 책임이 더 큽니다. 그리고 꼭 공대나와야 국가에 기여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의사되어서 여유되면 기부금도 하시고 그렇게 사셔도 무방합니다.  꼭 외화 벌어들여서 세금으로 내야만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굿윌헌팅에 나오는 천재소년 윌의 정신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부분도 국가에 기여하는 길이지요.. 물론 돈은 좀 받으시겠습니다만, 절대 후회하시지는 않으실 겁니다.

  • 회전목마 ()

      비겁하다 아무도 욕할 자격 없습니다.  본인이 가고싶어 가는길에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남들 뭐라는 소리에, 하기도 싫은 일 하면서 평생을 끌려다니시겠습니까?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만 달려가십시요.

  • blood ()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좋은 의사가 되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기여하면 되는 것입니다. 미안한 마음은 가질 필요 없습니다. 맘이 너무 여린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공도리... ()

      저도 일단 축하는 하고. 당신을 질타하고 싶네요. 기업이든 의사가 되든 님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비겁이라. 님은 가족을 위해 비겁해본적이 있나요? 인생을 정면으로 마추치고 자신을 위한 비겁이 아닌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위해 비겁해본적이 없다면 비겁운운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험하나에 비겁을 논하는 님의 정신자세를 빨리 고치시길 바라며 자신에게 좀 더 다양한 고통을 부과하세요. 안해도 되지만.

  • 정정당당 ()

      서울공대 가겠다는 지방 고등학생이 알음알음으로 어느 과가 전망있는지를 제게 물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모든 과가 다 전망이 없으니 능력 되면 서울의대를, 거기 안되면 아쉬운대로 집에서 가까운 의대 다니라고 하였습니다. 돈때문이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그 젊은이가 적어도 60세 또는 그 이상까지 일하게 할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미안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당연한 일인데 사회에 대한 미안함마저 갖는 님같은 분이 진정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될 준비를 갖추었다고 봅니다.

  • 정정당당 ()

      그리고 지금 전국의 어떤 의대에도 못가더라도 서울공대에는 입학하는 분이 있는 것이 엄연한 사실인데 왜 서울공대생이 "서울시내" 의대로 옮기는 것이 명예가 실추되는지 모르겠군요. 굳이 추측을 하자면 그나마 가장 잘나가는 학부 소속이시니까 "서울시내" 의대라도 가셨겠지요. 저도 서울공대의 명예라는 것이 유지되면 남들한테 얼굴 세우기도 좋지만, 후배들이 삼팔선, 사오정, 계약직할것 알면서 그 명예라는것을 유지하라고 할만큼 뻔뻔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서울공대 정원의 80%가 그만두고 의대 가더라도 이 일 할 사람은 아직도 발에 채이니 나라걱정일랑은 붙들어 매셔도 좋습니다.

  • onlyou ()

      인생.. 남이 선택하는 것입니까?.. 자기 인생 자기가 살아가는 것이죠..  뭐 그런것을 가지고 고민하십니까?..저같으면 어차피 자기인생.. 그런 망상에 젖혀있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이 욕하든 저 자신의 길을 걸을것입니다..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오히려 전 다시 수능을 쳐서 다른 길을 모색하셨다는 님의 용기가 정말 부럽군요.. 사실 용기가 없어서 다른 길로 못 나가는 사람도 많이 있잖아요.. 자신의 뜻.. 앞으로도 펼쳐나가시기를 바랍니다

  • jiny ()

      흠~ 뭐그렇게 고민할 필요가 있나요..저도 생물전공하다가..약대다니고있지만..그런거 느끼진 않습니다.왜 미안해해야하나요 이공계는 다 굶어죽고 의약계열은 다부자되거나 성공한건가요 -_- 저는...솔직히 생물과 다닐때 공부못해서 나왔다는 쪽이 맞습니다..그쪽에서 성공할 자신 없어서 나온거지..그쪽에있으면 실패한거고 약대오면 인생성공이라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는데요..

  • what? ()

      '희생' 에서 '평범' 으로 돌아 가는것뿐입니다. 비난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봉사활동하다가 봉사활동이 힘들어서 보통처럼 살겠다고 하는게 비난 받을게 아니죠.

  • 쉼업 ()

      징계라고요? 접..

  • 이공계 ()

      s공대 교수들이 그 학생 찾아서 징계한다고 나왔던데요.. 쩝.. 결과적으로 s공대 학생들이나 교수님들께 해만 끼치는 사건이군요.

  • 쉼업 ()

      정말 미친거 아닙니까? 징계는 무신 징계입니까? ㅅ대 공대학생은 무신 북파요원들입니까? 맘대로 소속도 바꾸지 못하나요. 어이가 없네요. 사실이 아니길 바랄 뿐.

  • 이공계 ()

      교칙의 힘은 막강합니다. 상상을 초월하지요..

  • 쉼업 ()

      교칙이라뇨. 교칙 중에 어떤 항목을 말씀하는지 영 감이 안 오는데요. 뭐가 잘 못 되어 교칙에 준하여 징계를 한단 말인가요.

  • 쉼업 ()

      또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자에 한하여 어쩌구 저쩌구 이 말씀하려는 것은 아니겠지오.

  • 이공계 ()

      잘 알고 계시는 군요.

  • 이공계 ()

      덧붙이자면 교칙의 힘보다 막강한 힘은 교칙을 집행하는 자의 힘이지요. 뭉치면 모를까 학생은 교칙의 집행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 쉼업 ()

      할말 없음..

  • 쉼업 ()

      만일 사실이라면, 탈퇴해버린 미래재벌님은 아마 ㅅ대학의 교수진중의 하나였다고 생각해도 무관하겠군요.

  • 이공계 ()

      아래 답글의 꼬리글에서 반말과 욕설을 행하시는 어투로 보아 교수님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학생인듯..

  • 쉼업 ()

      물론요. 제 말은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생각하는 동일한 시각을 갖고 있다는 뜻에 빗대어 적은 것이었습니다.

  • 이공계 ()

      아.. 네.. 제가 쉼업님 글을 오인하여 곡해했군요. 참고로 저도 쉼업님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진학/학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966 의학, 생명과학으로의 진로문제 댓글 6 11-10 5575 0
1965 디지털TV관련 전공은? 댓글 3 똥배마루 11-09 3956 0
1964 공대에서 성공한 인물!! 댓글 2 공대생 11-08 4597 2
1963 공대에서 나이는...?? 댓글 2 공대생 11-08 4438 0
1962 4학년 정말 힘드네요.. 댓글 8 공대생 11-08 4489 0
1961 공대출신으로써.. 방송기술직ㅇ.. 어떤가요? 댓글 4 yuhkilove 11-08 7423 0
열람중 삭제가 안되는 군요..헉.. 댓글 36 달을 쏘다 11-07 5489 2
1959 답변글 [re] '공대의 명예' 에 대해.. 미래재벌님께 댓글 72 김하원 11-08 6246 0
1958 이젠 정말 결정할 시기일듯 한데... 댓글 8 프뤼진 11-07 4078 0
1957 궁금합니다~ 댓글 1 궁금보이 11-07 3771 0
1956 저... 상담좀 부탁 드릴게요 댓글 12 박일환 11-07 4607 1
1955 공대 나와서 영어? 댓글 10 김만영 11-07 5427 2
1954 과연 내 인생의 진로는..무엇일까.. 댓글 5 redpower 11-07 4924 0
1953 터미널로 차갖고 마중나오라 강요하는 교수... 댓글 6 공돌이 11-06 5833 3
1952 답변글 연구비 착복하는 교수..? 공돌이 11-07 4581 2
1951 답변글 저는요... 댓글 2 대학원 11-07 3728 5
1950 답변글 이게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panic 11-09 4671 4
1949 경희대 한의대생이 서울공대생 대리시험 (동아일보 펌) 댓글 4 공돌이 11-06 6372 2
1948 답변글 [re] 경희대 한의대생에게 대리시험 의뢰한 차모씨 서울대생 아니었다 -_- (연합) 민재원 11-07 4360 1
1947 1년 동안 7차과정 수능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나름대로 심각합니다. ㅡㅡ;; ) 댓글 32 공학도 지망생 11-03 6704 3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