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송기술직은 물론 필기시험도 잘봐야하지만..방송아카데미같은 곳의 수료도 거의 필수적이죠..저의 아버지가 방송국다니셔서 어느정도는 알고 있습니다..에휴..저 학사졸업할때.. 방송아카데미에서 좀 배우다가 방송국 시험보라고 하셨는데..(그때까지는 아버지께서 힘이 있으셔서).. 그 때 아버지 말 들을껄..하는 후회가 지금 아주 크군요..

  지금 모방송국 방송기술직 필기시험은 통과하고 어제 면접 봤습니다. 방송기술분야중에는 방송 제작 분야, 송출분야, 그리고 방송기술 연구소 등 몇 개가 있습니다. pd는 pd직으로 응시해야겠지요. 저는 학원을 안 다녀서 잘 모르지만 전문 입시학원에서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방송 아카데미는 실무를 공부하는 곳이지요. 득이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우선 필기시험을 통과하시려면 전자공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상식도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사회 현상에 대해서 고민해 보시는 것도.. 논술 배점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이시험을 전적으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그런지 몇년전에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