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교수? (02-07-18 20:47)

    석사는 서울대에서, 박사는 미국 사립명문에서 땁니다. 제가 서울대 화학과 나오신 분 2명을 아는데 (물론 대단한 남자분 2명) 1명은 Harvard에서 박사받고 교수하려고 30대후반까지 기다리다가 Lily가셨구요 나머지 한분은 Stanford박사에 칼텍 박사후 연구원하다가(40세까지) 교수포기하고 대덕의 삼성종합기술연구원에 간신히 들어가셨습니다.

  석사는 서울대에서, 박사는 미국 사립명문에서 땁니다. 제가 서울대 화학과 나오신 분 2명을 아는데 (물론 대단한 남자분 2명) 1명은 Harvard에서 박사받고 교수하려고 30대후반까지 기다리다가 Lily가셨구요 나머지 한분은 Stanford박사에 칼텍 박사후 연구원하다가(40세까지) 교수포기하고 대덕의 삼성종합기술연구원에 간신히 들어가셨습니다.
• 교수? (02-07-18 20:59)

    님이 천재라면(예를 들어 IQ 160이상) 교수를 목표로 정진하시구요 만일 평범하시다면 화학과 때려치고 교대나 의대 다시가서 편하게 사세요.

  님이 천재라면(예를 들어 IQ 160이상) 교수를 목표로 정진하시구요 만일 평범하시다면 화학과 때려치고 교대나 의대 다시가서 편하게 사세요.
• 김덕양 (02-07-18 22:34)

    왜 교수가 되고 싶으신지에 대한 고찰이 적으신 것 같습니다. =_=;; 그 부분을 좀더 보충해 주시면 그에 걸맞은 답변을 드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왜 교수가 되고 싶으신지에 대한 고찰이 적으신 것 같습니다. =_=;; 그 부분을 좀더 보충해 주시면 그에 걸맞은 답변을 드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 배성원 (02-07-19 09:18)

    예전엔 학력 속이고도 미국만 갔다 왔다면 교수 됬었죠. 이젠 불가능합니다. 교수자리가 없습니다. 학력 허위기재한 교수들 좀 가려내면 자리가 많이 날텐데....

  예전엔 학력 속이고도 미국만 갔다 왔다면 교수 됬었죠. 이젠 불가능합니다. 교수자리가 없습니다. 학력 허위기재한 교수들 좀 가려내면 자리가 많이 날텐데....
• 정말로 (02-07-19 09:53)

    교수가 되고 싶으시면 화학과에서 가장 파워있는 교수와 친분을 넘어선 상명하복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시고 윗분 말씀처럼 미국의 Top5 내의 학교에서 박사학위 받고 오십시오. 그리고 추가적으로 money도 상당히 필요할겁니다.

  교수가 되고 싶으시면 화학과에서 가장 파워있는 교수와 친분을 넘어선 상명하복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시고 윗분 말씀처럼 미국의 Top5 내의 학교에서 박사학위 받고 오십시오. 그리고 추가적으로 money도 상당히 필요할겁니다.
• 요즘 (02-07-19 09:57)

    신임교수 선발하는 작태를 보니 자기말 잘 듣고 완전히 자기사람으로 만들수 있는 지원자만 뽑는것 같더군요. 물론 화려한 학력은 필수지요. 넘쳐나는게 박사학위 소지자니깐....

  신임교수 선발하는 작태를 보니 자기말 잘 듣고 완전히 자기사람으로 만들수 있는 지원자만 뽑는것 같더군요. 물론 화려한 학력은 필수지요. 넘쳐나는게 박사학위 소지자니깐....
• 有口無言 (02-07-19 12:46)

                                              ...

  ...
• 정답 (02-07-19 12:49)

    교수되기 위해 일반적으로 거치는 코스 = 좌절, 좌절, 그리고 또 좌절..

  교수되기 위해 일반적으로 거치는 코스 = 좌절, 좌절, 그리고 또 좌절..
• 경험자 (02-07-19 13:02)

    님아.. 목표를 빨리 바꾸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교수를 목표로 삼으면 그 순간부터 인생 정말 불행해지기 시작합니다. 님이 실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예를들어 님이 선택할 수 있는 문이 2개 있다고 합시다. 10분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님은 지옥에 떨어집니다. 그런데 첫번째 문은 손잡이만 돌리면 열리는 문이고, 두번째 문은 동전을 던져 옆으로 세워야만 열리는 문입니다. 어떤 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지옥에 떨어지기전에 피말라 죽을 수 도 있겠죠. 목표를 바꾸면 인생이 즐거워 집니다. 

  님아.. 목표를 빨리 바꾸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교수를 목표로 삼으면 그 순간부터 인생 정말 불행해지기 시작합니다. 님이 실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예를들어 님이 선택할 수 있는 문이 2개 있다고 합시다. 10분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님은 지옥에 떨어집니다. 그런데 첫번째 문은 손잡이만 돌리면 열리는 문이고, 두번째 문은 동전을 던져 옆으로 세워야만 열리는 문입니다. 어떤 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지옥에 떨어지기전에 피말라 죽을 수 도 있겠죠. 목표를 바꾸면 인생이 즐거워 집니다.
• 경험자 (02-07-19 13:16)

    경험자의 진심어린 충고입니다. 저도 한때 목표가 교수였습니다. 논문도 평균이상으로 많이 썼고 상도 받았습니다. 실험실에서 인생의 목표를 위해서 힘든거 다 참고 견뎌 냈습니다. 그러나 남는건 좌절밖에 없습니다. 물론 목표를 바꾸면 좌절할 이유도 없어지겠죠. 제가 속한 이공계는 교수 아니면 할 ㅈ랄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좀 널널한데 교수되어 보았자 언제 대학이 망할지 모릅니다. 이공계에 대해서 더 회의를 느끼기전에 얼른 목표를 바꾸십시요. 화학과 나오고 교수아니라도 할 거 정말 많습니다. 제가 대학교 1년으로 돌아간다면 그아무리 암울한 과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에 펄펄 나를것 같습니다. 단 지금 걸어온길은 절대 안 걷겠죠. 얼마든지 인생이 즐거워 질 수 있는 목표가 많으니까요. 

  경험자의 진심어린 충고입니다. 저도 한때 목표가 교수였습니다. 논문도 평균이상으로 많이 썼고 상도 받았습니다. 실험실에서 인생의 목표를 위해서 힘든거 다 참고 견뎌 냈습니다. 그러나 남는건 좌절밖에 없습니다. 물론 목표를 바꾸면 좌절할 이유도 없어지겠죠. 제가 속한 이공계는 교수 아니면 할 ㅈ랄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좀 널널한데 교수되어 보았자 언제 대학이 망할지 모릅니다. 이공계에 대해서 더 회의를 느끼기전에 얼른 목표를 바꾸십시요. 화학과 나오고 교수아니라도 할 거 정말 많습니다. 제가 대학교 1년으로 돌아간다면 그아무리 암울한 과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에 펄펄 나를것 같습니다. 단 지금 걸어온길은 절대 안 걷겠죠. 얼마든지 인생이 즐거워 질 수 있는 목표가 많으니까요.
• fall (02-07-22 12:49)

    제가 대학 신입생 시절에  라디오 방송 들은게 생각나는군요. 동경대 화학과 박사를 마치신 한 여자분께서 국내 교수 지원을 13군데인가 했다가 다 떨어져서 K 모학교 한의대에 다시 입학했다고 하시네요.

  제가 대학 신입생 시절에 라디오 방송 들은게 생각나는군요. 동경대 화학과 박사를 마치신 한 여자분께서 국내 교수 지원을 13군데인가 했다가 다 떨어져서 K 모학교 한의대에 다시 입학했다고 하시네요.
• fall (02-07-22 12:50)

    지금쯤은 졸업해서 한의사 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지금쯤은 졸업해서 한의사 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 fall (02-07-22 12:52)

    교수를 목표로 공부를 한다는건 참 가시밭길이죠. 뜻이 있다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모쪼록 지금 환경부 장관 하시는 분 처럼 잘 풀리길 바라겠습니다.

  교수를 목표로 공부를 한다는건 참 가시밭길이죠. 뜻이 있다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모쪼록 지금 환경부 장관 하시는 분 처럼 잘 풀리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