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공학의 전망은 ???
- 글쓴이
- 김경업
- 등록일
- 2002-07-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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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특기생으로 대학을 들어갈려고 하는데요..
만약에 컴퓨터를 한다고 한다면 어떤 방향들이 있을까요.. 컴퓨터 특기생이라 해봤자..
알고리즘 공부를 했는거 밖에는 없는데요.. 어떤 진로들이 잇을지요...?
컴퓨터과도 전전컴이나 컴공..등등 이런것들도 있구 대학가서는 뭘 배우는지...
만약에 대학원을 간다면 또 거기서는 어떤것을 하는지 또 어떠한 길들이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가 다니는 학원에 선배들은 대학교 들어가서 병특하면서
컴퓨터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쪽으로 하는것만 봐서리...
밑에 여러글들을 읽으면서 너무 저의 시야가 쫍다는 것을 느껴서리... 뭐 해외로 가라 뭐 우리나라
에서는 컴퓨터가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다는둥. 컴퓨터가 거품이라는 둥.. 말씀들이 많아서리...
제 선배이야기로는 우리나라에 프로그램을 짠다는 사람은 많지만 진짜 실력있는 인력을 모자란다고
하면서 Sort도 못하면서 뭐 php니 자바니 씨니..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들 하던데요..
진짜 컴퓨터를 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한 고3이랍니당..헐...;;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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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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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은 사실 중학생도 차근차근해나가면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알고리즘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단계단계 공부할 수 있고 또 재미도 있다는 얘기죠. 알고리즘 꾸준히 하시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대학 들어가서 신호나 확률&확률과정론을 들으시면 길이 확 넓어질겁니다. 그런 공부를 했을때 갈 수 있는 AI,인식쪽은 급격히 뜰 시기가 정확히 언제라고 말은 못하지만 사라질 분야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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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정말 실력있는 프로그래머 있어도 쓸일이 거의 없을겁니다. 또 힘들게 만들어봤자 애써 상품화해 놓으면 다 카피해서 쓸거구...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중에 뭐 제대로 성공한게 있나요? 한글도 안팔려서 망해버린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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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선 이런 것들을 배웁니다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이산수학, 확률, 데이타베이스, 소프트웨어 공학, 선형대수, 컴파일러, 네트워크, 인공지능, 운영체제등등... 하지만 현업에선 얼마나 쓸모있을지는 모르겠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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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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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얘기가 나오니 씁쓸해집니다. 옛날에 도스용 2.0 이런거 나올때만해도 충분히 실력있고 잘만 하면 클 수 있는 회사였는데.. 그놈의 사장이 몇년전 코스닥 잘나갔을때 연예인이랑 결혼하고 흥청망청 써대면서 말아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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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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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말아먹은거 보다 그 뜨불 빌게이츠가 워드 넘 싸게 내놓고 우리나라 국민의 거지근성이 다 불법 복사해서 쓰는 바람에 망한거죠.... 그게 만약 일본이였으면 성공 했을겁니다... 그런쪽에서 단합이 잘 되는 나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