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수석 공약이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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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1-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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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을 우대하겠다는 공약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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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수석 공약이행 논란]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가 후보시절 신설을공약했던 과학기술담당 수석이 청와대 직제개편 논의에서 배제되는 쪽으로 가닥이잡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개혁국민정당은 24일 여인철(呂寅喆) 과학기술위원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이 국정과제의 하나이고, 과학기술 관련 정부부처가 적게 잡아도8개인데 청와대에 과학기술 담당이 없다는 것은 문제"라며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특히 개혁당은 "과학기술 수석실을 둘 수 없다면 과학기술 보좌관이라도 신설하기 바란다"면서 "이는 전체 이공계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며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표출된 암울한 우리나라 장래에 최소한의 희망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이런 문제제기에 대해 문재인(文在寅)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는 개편안이 아직확정되지 않았다며 "과학기술 수석으로 할지, 보좌관으로 할지, 비서관으로 할지 논의해 봐야한다"고 했고, 다른 관계자도 "더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직제가 신설되더라도 수석은 물 건너갔고, 보좌관이나 비서관 정도가 되지 않겠느냐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한편 당선자측은 정책기획실 신설 여부에 대해서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혀 국정과제를 총괄보좌하는 수장이 정책기획실장이 될지, 정책기획수석이 될지 아직 유동적이다.
khg@yna.co.kr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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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수석 공약이행 논란]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가 후보시절 신설을공약했던 과학기술담당 수석이 청와대 직제개편 논의에서 배제되는 쪽으로 가닥이잡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개혁국민정당은 24일 여인철(呂寅喆) 과학기술위원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이 국정과제의 하나이고, 과학기술 관련 정부부처가 적게 잡아도8개인데 청와대에 과학기술 담당이 없다는 것은 문제"라며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특히 개혁당은 "과학기술 수석실을 둘 수 없다면 과학기술 보좌관이라도 신설하기 바란다"면서 "이는 전체 이공계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며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표출된 암울한 우리나라 장래에 최소한의 희망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이런 문제제기에 대해 문재인(文在寅)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는 개편안이 아직확정되지 않았다며 "과학기술 수석으로 할지, 보좌관으로 할지, 비서관으로 할지 논의해 봐야한다"고 했고, 다른 관계자도 "더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직제가 신설되더라도 수석은 물 건너갔고, 보좌관이나 비서관 정도가 되지 않겠느냐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한편 당선자측은 정책기획실 신설 여부에 대해서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혀 국정과제를 총괄보좌하는 수장이 정책기획실장이 될지, 정책기획수석이 될지 아직 유동적이다.
khg@yna.co.kr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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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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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개편안이 확정이 된 것 같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었건만. 우리도 더 큰 목소리를 내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관련부서가 최소 3개에서 많게는 8-10개에 이르는 판에 의견 조율할 사람이 하나 없다면 뭐가 되겠습니까? 아무리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 운영의 묘를 살리겠다지만 이건 분명 한계점에 닥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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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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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때도 그렇더니 이번 청와대도 그렇고 실망의 연속입니다. 우리의 소리를 모아서 한번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