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의 위치에서 고등학교를 선택하고자합니다.

글쓴이
김대식
등록일
2003-10-24 20:19
조회
4,8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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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저는 지금 부산에 xx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저희학교 3학년 180명중에 성적은 40~50등 약 25~30%정도 합니다

중1 때만해도 당연히 인문계가야지... 생각하고 막상

지금에 와보니깐 인문계에서 대학진학후에 취업이 잘안될껏같아..

미리 생산직이지만 전자공고쪽으로 선택해 삼성반도체에 생산직으로 취직할려고합니다..

지금 인문계고등학교냐 전자공고냐 무지 고민되는데.. 삼성반도체에 취직한후에

군대 문제때문에 한 4년 일하고 그만둬야 되는건가요? 아님 군대가 면제가 되나요?

또 삼성에서 생산직으로 몇년 까지 일할수있을까요?

만약 인문계학교 진학후 삼성반도체 사무직쪽으로 취직할려면 어떤 대학교가는게

유리할까요? 또 그 대학교를 갈려면 반에서 몇등 정도 해야 갈수있을까요?

  • onlyou ()

      어린 나이에 참........

  • 사자왕 ()

      대한민국이.. 정말.. 갈 때 까지.. 갔나보군요.. 요즘은.. 공고가도.. 진학률이... 취업율을.. 앞 선다 하는디요...

  • 울랄라 ()

      커헉.=_-..내가 고등학교 갈때는 .........."형아 실업고가 뭐고 인문계는 또 뭐고.."....형 왈  실업고는 땜질하고 사포질하고 인문계는 죽도로 공부만 하느데 그냥 학교만 잘 가면 된다.. 그래서 전 인문계 갔느데.-_-..

  • 울랄라 ()

      근데 부산이네..그 뭐더라 어디 가고푼지 1지망 2지망 적고 컴퓨터로 뺑뺑이 돌리지 않나..-_-?...저도 고등학교 나왔으니..ㅋㅋ..굳이 가신다면 좀 뭐라하나 인간들 괜찮은 고등학교가심이(전자공고쪽이라면)뭐 어차피 인문이나 공고나 배우는게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똑같인 언어 수학 사회 윤리 국사 다 배우는데 뭐 공고를 안 나와서 잘 모르겠지만 그다지 전자 관련 공부가 활발하지 않은거 같습니다..컴퓨터도 학교에서 한달 공부하는 시간이 집에서 며칠 동안 컴퓨터하는 시간보다 적을 겁니다.동아리라고 하나.아!.써클활동이 활발한 곳 가세여.그런 곳에 별도로 지도교사 두어서 전자나 컴터 관련 기술들을 잘 가르쳐주는 곳이 있을 겁니다..제 동생 공고 다니며 엑셀이니 뭐니 배우는데 전혀 도움 안되는 것들이

  • 울랄라 ()

      대부분이고 가지고 다니는 교과서들 보니 그다지 차이라고 해봐야 전자회로니..무슨 계산 뭐 이런것들..빼고는 같더군요 교과서나 배우는게 인문이니 공고니 이과니 이름만 그럴싸하게 다를 뿐이지 어느 쪽다 겉핡기는 같습니다여...부산영재고 같인 뚜렷하게 다른 모습이 아니고서야 공고에서 기술 배우는건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그래도 공고는 인문에 비해서 상당히 시간이 많습니다...내신이니 이런거 크게 걱정 안 해도 되고 수능도 수능반안가면 생관없고 하니 공고로 가서 자기 하고푼 공부하는 것도 괜찮을 듯.예로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성적도 상위권면서 일부로 공고 갔습니다.거기서 학교는 거의 관심없이 컴퓨터만 하고 이거저거 취미생활도 하면서 3년 보내니 적어도 같은 대학안에서 남들보다 앞선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더군요.

  • 울랄라 ()

      아!..대학에 관해서 공고가도 70%인가 다들 대학에 갈 겁니다..적어도 반 이상은 가는 듯한데 그 이유가 제대로 된 기술 배워서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는 거죠..근데 문제는 이런 생각을 가진 학생도 많습니다.." 바로 공장으로 들어가 실전을 겪으면서 기술을 익혀가는게 대학가서 공부하는 것보다 더 전문적이고 실용적이다 " 사실 이게 실업고 교육의 목적 아니겠습니까. .바로 공장이나 이런 취업쪽으로 가는 사람도 많은데 하지만 애석하게도 얼마 가지 못하고 대학으로 방향을 바꿉니다..우리나라에서 막 졸업한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가며 또는 전문적인 기술을 배워 가며 다닐수 있는 직장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 what? ()

      대학을 가지않는다면 고등학교졸업뒤 군대를 가야합니다.

  • Carl ()

      중3때가 생각나는군요. 저도 부산에서 초-중-고 다 졸업했습니다. 중3때 공고 가고 싶어서 부모님과 엄청난 투쟁(?)을 했죠. 성적은 800명중 150등 정도 했고요. 결국 인문계 안가고 공고 전자과 진학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전문대 졸업하고 편입해서 졸업...지금은 대학원 석사 졸업반입니다. 아직 군대 안가고 학교 다니는 중이구요. 병역특례(전문연구요원)로 군대 마치려고 합니다. 이 분야 대우가 사실 그리 좋은건 아니지만 열의만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공부를 계속 할 수 있습니다. 저랑 비슷한 성적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인문계 가더니 결국 백수가 되었더라구요. 그 친구가 차라리 저처럼 공고 갈껄.....하는 말을 많이 하더군요. 선택 잘 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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