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 과연 유일한 도피처인지?

글쓴이
이공계몰락?
등록일
2002-07-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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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건
여기 글들 읽어보면 이,공대 출신의 경우 의학계열 출신들과 대우에서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라고  주로 쓰신 것 같은데...
 그런데 과연 의학계열이 그렇게 대우가 좋나요...?
 혹시 자신이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이나 그길에 대한 막연한 환상같은 건 아닌지?
 
 여기에 있는 글들 읽어보면, 의학계열이 힘든 직업이지(이, 공계열에서 계속 공부하는 것보다는 힘든 것 같지 않아 보임)만, 보수와 사회적 지위로 보면 정말 꿈의 직업 같은데요...
 정말 현실이 이런지 궁금하네요...?
 이왕이면 '~카더라' 라는 얘기 말고 의료계통에 종사하시는 분의 얘기를 직접듣고 싶네요..?
 (혹시, 이 사이트를 방문하시는 의료인이 있으시면 꼭 답 해주시기를...)

 진짜 전문의 따고 보건소만 가도 연봉 6000 받나요...?
 공대에서
 설공대 나오고 top10나와도 이런 연봉 받을 수나 있나요 받더라도 몇년이나 받을 까요...?

 그런데  의대, 치대, 한의대 어디를 가는게 돈을 많이 버나요...?
 
 제가 속물같이 보이실지 몰라도 우선 현실을 알고 싶습니다.
 
 
  • .. ()

      라식수술 하루에 10명씩 해도 한달에  저런 액수계산은 안되는거 같은데.--a;;

  • 전자 ()

      월이신지..

  • 김재홍 ()

      안과의사는 진짜 의료인인가요?  공대출신을 넘비하하는 말을 하는 군요...그런식으로 말할거면 나서질 말던가.

  • 근데 ()

      의사 되기까지 10년 공부한거, 개원할때 드는 비용들은 어떻게 보통 생각들 하시나요?

  • 시팔 ()

      저도 흥분했습니다.이 놈의 세상이 뭐 이따윕니까.안과의사가 72억이라뇨.정말 빌어먹고 환장할 나랍니다.빨리 전쟁이라도 터져야지 젠장

  • 너무하구만 ()

      워낙 황당한 액수이니 모르는 사람은 못믿을 수도 있겠구먼.뭐 그런걸 가지구 공돌이들 인생조지라니,폐인되라니하는 소릴 지껄입니까?  혹시 당신 의대생이쇼?  시벌놈의 의사새끼들

  • 전자 ()

      하는것도 없는 것들이 왜 6억씩 벌지..정말 의심스럽네 나리가 어케 댈려구..

  • 전자 ()

      글구 이상하네 안과도 한달에 6억은 커녕 6천만원도 못버는데도 많은데..

  • 뭐시여 ()

      6천만원도 못번다고? 한달에 6천은 공돌이 2년 월급인데요. ㅡ.ㅡ;;

  • 어처구니 ()

      안과의사라는 넘말 믿는넘이나 말하는 넘이나..쯧쯧.에이 구라쟁이야...

  • 공대생 ()

      울 친척 정말 잘나가는 안과의사인데도 월 1000번다.. 그정도면 거의 의사중에서 최상층이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월6억을 번다는건지...

  • 어이없군 ()

      어이없군이라고 말하고 라식안과의사소득 은폐하면 다른 사람들이 모를 것 같습니까? 하긴 단순무식 꼴통 공도리라면 어처구니님이 하신 말을 믿겠죠.

  • 어이없군 ()

      300만원 x 10명 x 20일 = 6 억원(월). 6억원 x 12 개월 = 72억원(연). 잘나가는 안과의사라도 라식전문안하면 월 수입 작을 수 있고 라식전문이라도 세무서에 신고된 금액은 훨씬 적다. 알간?

  • 어이없군 ()

      하루에 20명이면 300만원 x 20명 x 20일 =12억원. ok?

  • 어이없군 ()

      일주일에 라식환자 1명이면 300만원 x 4주 =1200만원이네. 공대생님 친척 안과의사님은 라식전문이세요? 그리고 일주일에 라식환자 1명 보세요?

  • 어이없군 ()

      공대생님 말씀좀 해보세요. 공대생님 친척 안과의사님 일주일에 라식환자 1명보고 월 1200만원이에요?

  • 공대생 ()

      카대나와서 안과의사 하시는데... 음...혼란스럽군... 정말인가...

  • 어이없군 ()

      라식전문개인병원을 직접운영하세요? 아니면 2,3차의료기관(대학병원등)에 고용된 라식안과의사하세요? 고용된 라식전문의사라면 환자를 아무리 많이 봐도 월 1000만원이 한계입니다. 그래서 월급장이 의사들이 뛰쳐나와 동네개인병원 개업하는 겁니다. 돈 많이 벌려고. 누구 말마따나 월수입차이가 0이 하나 더 붙냐 아니냐 정도라면 참는다고... 0이 두개 붙는 차이라면 때려치고 개원한다는 둥...

  • ()

      안과 의사 의대생 중에 몇명이나 된다고요..ㅡㅡ; 100명중에 2,3명도 안됩니다.(그나마 좋은 의대..) 비교할려면 내과나 외과랑 해야져..  돈 많이 버는 일부과랑 비교하는것은 마치 공대에는 전부다 벤처 성공신화나 학자로 성공한 사람 대는거랑 같아요..ㅡㅡ;

  • 제기미 ()

      아무튼 한달에 6억이 아니라도 최소한 몇천만원은 벌 수 있는게 의대놈들인 건 사실아닌가.아무리 공대생이 조빠지게 1년 내내 폐인되면서 번돈을 그네들은 한달 혹은 하루안에 벌고 골프치고 해외여행다닌다.세상이 너무 비합리적인거 아닌가.뭐 공대나와도 잘만하면 돈 잘벌 수 있다고들 하는데 공대생들의 평균을 따져봐라.누가 더 극빈층인지.이따위로 이공계천시해서 나라가 찌그러지면 결국 또 살아남는건 의사놈들이지.FUCKING KOREA

  • 결론 ()

      의대갈 성적되면서 의대 안가는 놈은 미친놈이다

  • 결론2 ()

      대한민국 머저리 3인방 1.공대온 놈 2.재수해서 공대온 놈 3.의대다니다 재수해서 공대온 놈^^

  • .. ()

      33~34에 레지턴트 과정들어가도 희망이 있나?(장수생이라고 이상한 과에 배치 받는 건 아닌지?) 장수생도 내과/외과 같은 것을 할 수 있나요..그렇담 올해 편입 준비다...

  • 직장인 ()

      에이 C8 6억벌려면 나는 20년 일해야 하는데(속터진다 우리 봉기하자)

  • 커억 ()

      아예 공돌이 전원 노조결성해 파업해 버리자.생산라인,개발팀 일주일만 쉬면 주가폭락하고 경제휘청거릴 수 있다.

  • 살자!! ()

      저 위에 "난 뭐야..."님아 의대다니시다 3수까지 하면서 공대를 오신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그리고 그러한 결정에 현재 후회는 없으신지

  • 공대생 ()

      요즘 친구들 만나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너 의대나 가지 그랬냐` 입니다...이공계 문제가 조금만 더 빨리 알려졌더라면 좋았을텐데..

  • 의사 ()

      죄송합니다. 안과의사란 분은 가짜입니다. 제 동생이 이곳 한번들어와보라고 해서 우연히 들렀는데, 전 안과는 아니고 내과죠. 근데 다른과의 수입을 대략 알지요.

  • ^^ ()

      역시 그랬구만 안과의사놈 뻥장군 개자슥.

  • .. ()

      미친놈의 안과의사 머냐? 사형시켜

  • 4312 ()

      안과의사~! 당신을...... 사형합니다~~(청년백서 버젼..썰렁..-_-) 저 bird 끼 조져!!!

  • 허접답변 ()

      수입만 말씀을 드립죠. 의사의 경우 수련 끝나서 전문의 따고 봉직의되면 월 500-1000만원이라고 합니다.(대학병원 스탭말고 2차병원의 보통의사들임다) 신경외과,정형외과가 많이 받는 편인데, 아주 힘들고 소송이라도 한번 걸리면 리스크가 졸라 크다고 합니다.(의사생활 접을 수도....) 물론 지역에 따라 월급이 다릅니다. 시골로 가면 더 많이 받습니다. 메이저(내.외.산부.소아)쪽보다는 마이너(안,성형,이비인,비뇨...)쪽이 개원해서 편하게 많이 벌 수 있습니다.(개원의 월급은 잘 모릅니다. 잘 안 물어보기도 하지만, 대답도 안해 줍니다.

  • 허접답변 ()

      방사선,재활의학,응급의학,마취과는 전공과목 걸고 개원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대부분 개원하면 전공에 별 관계없이 감기나 배탈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메디칼쪽에서 돈 벌고 싶으면 치대를 추천합니다. 의학에 비해 욜라 널널합니다.과외 한두개하면서 해도 공부할만하답니다. 공대 다녀본 제가 보기에도 유급만 조심하면 공대보다도 더 널널할 것 같습니다. 참, 치대에서도 요즘 전문의 따는 추세입니다. 인턴1년, 레지3년(?)인가 될겁니다. 참고로 가정의학과는 레지3년이고, 내과는 레지4년후에 다시 분과전공으로 2년씩 더 수련하는 분위기임다.(ex.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ps. 돈벌고 싶으면 공부할 머리와 돈으로 사업(장사)하세요.ㅡㅡ;;

  • 그런데 ()

      안과의사란 놈 정체가 뭐지? 남의 연봉에만 존니 관심많은 백수아녀? 크하하

  • 의대생 ()

      개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기 때문에 500-700정도의  월급만 받고 생활하는 봉직의들도 많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레지던트 4년에 무보수 펠로우 2년하고 나면 모아논 돈은 없고, 40대가 되는데...무리하게 빚얻어 개업하다 망할수 없기때문이죠. 뭐 그래서...이렇게 40대 중반까지 페이닥터하다가 개업하고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평생 페이 닥터하는거고....결국 자기 운이죠. 정리하면...사람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차라리 고생적게 하고 돈잘버는 약사가 어쩔까 싶네요. 치과의사도 고생적게 하고 자기 시간많고 수련기간 짧고...정말 부러운 직종이죠.

  • ㅋㅋ ()

      ㅋㅋ 맞죠. 약사들 땡이지. 보건복지부 꽉 잡고 있더구만. 아 그리고 이번 8.8재보선에 약사출신 1명 있던데. 그 분은 재산세를 한 번도 안 냈다던데..ㅋㅋ 아 그리고 의대나온 사람은 두 분 계셨는데 한 분은 세금을 4832만원 한 분은 세금을 996마넌이라고 하던데... 캬캬... 아 맞다 부산대 공대 나온 분도 이번에 선거 나오셨던데... 벤처해서 성공한 사람이라나 뭐라나...쩝.

  • 임호랑 ()

      의대생 말이 대충 맞습니다.

  • 공대생 ()

      재수해서 약대가는 것은 메리트가 있을까요? 솔직히 약대는 수능공부 조금만 해도 충분히 갈것 같은데...

  • 전기공학도 ()

      음.. 이곳에서 감정적이고 말초적인 말들로 기분 상하게 하는 글들을 많이 봤는데.. 의대생님께서는 차분히 말씀을 잘 해주신 것 같군요. 열심히 하셔서 좋은 의사 되세요~~

  • 시다바리 ()

      약대나와도 돈 많이 버나요? 공대생의 2,3배는 버나요?

  • 약대라 ()

      공대생 2,3 배만 버는데 숙대약대랑 서울공대랑 같은 급간에 놓이겠습니까

  • 토니 ()

      위에 의대생이라는 분의 글때문에.. 이상한 방향으로 또 예기가 흐르는 군요..제 친구중엔, 의사도, 그리고 약사도 있습니다만.. 게네들.. 서로 헐뜯는 걸 보면.. 참 가관입니다.. 한 친구 말 들으면, 다른 친구는 죽일 놈이고, 또 다른 친구 말 들으면.. 아까 그놈이 죽일놈이고..분명한 사실은 지들 밥그릇 키우는데.. 우리같은 사람들만 당하고 있는 꼴이죠..위에 쓰신글.. 물론 사실적으로 쓰려고 노력(?)은 했지만..무언가 본질을 숨기시려는 것 같네요!.. 의사들 수는 많아지는데.. 꼭 예전 같은 호황만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능력 없으면. 망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걸 어떻해서든 보상 받으려고 별 수작 다 부리는 꼴에 분노할 따름입니다.

  • 토니 ()

      그리고 의약분업 관련해선, 우리 사회에서.. 제일 폐쇄적인 이기집단들이.. 서로 또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겁니다.. 분명, 서비스를 받는 건 우리들인데.. 지들끼리.. 이 난리, 저 난리 칩니까?.. 그러면서.. 맨날.. 뭐 원가에 미달 한다느니 하면서.. 수가 올리려고 하고.. 실제로 지들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 공개합디까?. 그게 공개되었다면.. 지금과 같은 논쟁이 있을 수 없겠죠..하긴.. 아마 원가 산정이 어려울 겁니다..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뒤로 들어오는 돈(가령 리베이트 같은 것) 까지 포함시켜야 하니깐요..리베이트라.. 후훗.. 물론 그게 꼭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니깐.. 지들이 보기엔.. 합당한 소득으로 봐야 할지도..모르겠군요..

  • 토니 ()

      의사는 분명 훌륭한 직업입니다.. 또한 반드시 존경받아야 하고요..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은?.. 글쎄요.. 이렇게 된 책임은 누구때문일까요?..본인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바로 자기 자신들 때문일 겁니다... 고귀하고 숭고한 공공의 써비스에 종사한다는 자부심.. 그걸 역으로 이용하는 의사들이 많아지고 있느니깐요... 하지만 뭐 소신있는 훌륭한 사람들도 많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의대생 ()

      어? 제가 써놓은 글이 왜 이렇게 다 지워졌죠? 글을 지우려면 의향을 물어부는게 예의 아닌가요? 관리자께서 했겠지만 굉장히 불쾌하군요.

  • 의대생 ()

      다시 한번 항의합니다. 위에 어떤 분이 약대의 전망에 대해 물었고, 약사의 수입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관련된 모든 내용이 지워져 버렸습니다. 제가 비록 이공인은 아니지만 이 곳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으로 생각한다면, 최소한 제가 써놓은 글이 근거없는 비방이나 욕설이 아닌 이상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는 왜 제글을...그것도 약대와 약사에 관련한 글들만을 골라 지웠는지 명확한 해명을 해주길 바랍니다.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받아들이겠으니 그렇지 않다면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

  • ()

      운영자께 직접 메일을 보내보세요. 이글 오래되서 안볼수도 있는데

  • 조회수1위 ()

      와. 다양한 진로에서 조회수 1위다!

  • 공대생 ()

      의사들이 인터넷에서 약사 욕하는 것은 공돌이들이 보기에는 국회의원들이 여당과 야당 사이에 쌈질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전혀 공돌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기에 지운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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