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제도에 대하여..
- 글쓴이
- 김치
- 등록일
- 2002-07-3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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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는 제가 잘 모르고, 제가 소개하는 것은 공대 석사/박사과정입니다.
1. 스웨덴의 모든 대학은 학비가 없습니다. (사립대학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2. 대부분 영어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단, 학부는 스웨덴어가 필요합니다.)
3. 교수들은 프로젝트를 따오지 못하면, 자기 자리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4. 학위과정 중에 교수로 부터 월급을 대부분 받습니다.
(프로젝트가 많은 교수라면 생활비가 충분히 될 많큼 받을 수 있습니다.)
5. 학생노조가 있어서 학생에게 부당한 대우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을 제대로 안하고 월급만 받고 졸업할 생각도 안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6. 물가는 비싸지면, 환경은 매우 좋습니다.
7. 졸업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때, 한국에서 어느 정도 인정해 줄 지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상입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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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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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치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해주신 말씀 중에 학생노조가 있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는다는 부분이 관심이 가는군요. 혹시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실 수는 없으실까요? 관련 웹사이트라던가, 언제부터 어떤 식으로 생기게 되었다더라, 보수가 있는 경우 기업체나 일반 연구소에 견하여 어느 정도 되는지, 연구에 의무는 어떤 정도로 정해지는지 등등...우리나라 대학원생들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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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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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 대학의 amstrong laboratory가 유명한것 같던데요..어느정도 유명한가요..유명한 학자도 많은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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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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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Institute of Technology의 Student Union에 대해서는<a href=http://www.kth.se/eng/education/useful_information/social_life/index.html target=_blank>http://www.kth.se/eng/education/useful_information/social_life/index.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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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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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간단히 소개되어 있고, 자세한 것은 스웨덴어라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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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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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사회주의 성격이 많은)복지국가로 유명한 만큼 우리나라와는 제도적으로 많이 다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웹사이트를 찿아보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웁살라 대학은 북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역사가 500년이 넘습니다. 따라서 노벨상 수상자도 많이 있고요. 옹스트롬 연구소는 재료관련부분에서 유럽에서 가장 앞서 있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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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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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기본성격이 다른 국가이니 노조의 의미가 다르다고 볼 수 있겠군요. 종종 스웨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