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펌] 증권사, 이공계 출신 우대한다
- 글쓴이
- SoC
- 등록일
- 2002-10-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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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런 현상이 대세가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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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금융] 증권사, 이공계 출신 우대한다
[머니투데이] "통계,수학,전산전공자 우대" "이공계 우대" 최근 신입사원을 모집한 M 증권사의 채용공고에는 신입 애널리스트 및 상품개발자 모집요강에 이같은 어구가 붙어 있다.
증권사가 경영 및 경제 전공자만을 우대한다는 얘기는 이제 옛말이다.
인덱스펀드, ETF 등 금융공학을 이용한 시스템 상품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경영 뿐 아니라 수리 개념에 친숙한 이공계 출신이 운용시스템 개발 및 상품개발, 리스크관리 부문에서 환영받고 있다.
시스템펀드는 사람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여타 펀드와는 달리 시스템으로 운용되는 펀드다.
컴퓨터에 입력된 원칙에 따라 투자가 이루어진다.
인덱스펀드, ETF, 포트폴리오 보험(Portfolio Insurance: PI)형, 원금보장형펀드 등이 여기 속한다.
M증권사 인사담당자는 "스타펀드매니저가 환영받는 시대는 갔다"며 "펀드매니저 혼자 여러가지 일을 다 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교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여기에는 수리개념에 친숙한 이공계 출신이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이다"라고 이공계 출신 우대 이유를 설명했다.
운용, 상품개발 뿐 아니라 리서치와 리스크관리에서도 이공계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도체 화학 제약 바이오 IT 등 요즘 주목받는 업종 대부분이 이과 계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업의 가치 측정이나 주가 예측 등에도 수리개념에 밝은 사람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G증권사 인사담당자는 "금융을 여타 분야와 접목시키려는 노력은 숨가쁘게 변하는 금융산업의 흐름 속에서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며 "요구되는 작업에 대한 수행능력이 우수하다면 전공을 불문하고 인재를 뽑으려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투자기사속보-이시각주요뉴스 >
thatmuch@moneytoday.co.kr>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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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금융] 증권사, 이공계 출신 우대한다
[머니투데이] "통계,수학,전산전공자 우대" "이공계 우대" 최근 신입사원을 모집한 M 증권사의 채용공고에는 신입 애널리스트 및 상품개발자 모집요강에 이같은 어구가 붙어 있다.
증권사가 경영 및 경제 전공자만을 우대한다는 얘기는 이제 옛말이다.
인덱스펀드, ETF 등 금융공학을 이용한 시스템 상품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경영 뿐 아니라 수리 개념에 친숙한 이공계 출신이 운용시스템 개발 및 상품개발, 리스크관리 부문에서 환영받고 있다.
시스템펀드는 사람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여타 펀드와는 달리 시스템으로 운용되는 펀드다.
컴퓨터에 입력된 원칙에 따라 투자가 이루어진다.
인덱스펀드, ETF, 포트폴리오 보험(Portfolio Insurance: PI)형, 원금보장형펀드 등이 여기 속한다.
M증권사 인사담당자는 "스타펀드매니저가 환영받는 시대는 갔다"며 "펀드매니저 혼자 여러가지 일을 다 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교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여기에는 수리개념에 친숙한 이공계 출신이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이다"라고 이공계 출신 우대 이유를 설명했다.
운용, 상품개발 뿐 아니라 리서치와 리스크관리에서도 이공계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도체 화학 제약 바이오 IT 등 요즘 주목받는 업종 대부분이 이과 계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업의 가치 측정이나 주가 예측 등에도 수리개념에 밝은 사람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G증권사 인사담당자는 "금융을 여타 분야와 접목시키려는 노력은 숨가쁘게 변하는 금융산업의 흐름 속에서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며 "요구되는 작업에 대한 수행능력이 우수하다면 전공을 불문하고 인재를 뽑으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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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much@moneytoday.co.kr>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