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산업공동화시대. 오늘자 조선일보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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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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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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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말에 '음식맛은 손맛'이란 속담이 있다. 아마 이속담의 의미를 미국사람에게 설명해준다면, 그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할것이다. 서양인들은 음식맛이야 계량기에 얼마나 정확하게 측정하느냐에 달린것이라고 생각할테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달라서, 세상일에는 정량적으로 결코 측정할수없는 정성적인 무엇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6%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대만,싱가폴,홍콩같이, 우리와 경쟁하던 이무기들이 모두 마이너스성장을 하며 디플레이션에 빠졌다고 아우성인데, 우리는 거꾸로 부동산 과열같은 인플레이션을 걱정해야할 정도다.  경상수지흑자도 꽤 된다고 한다. 사상최대흑자라서 넘치는 여유자금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른다는 기업들의 고민이 신문에 나오고 있다. 기업뿐인가, 최상류층을 상대로한 마케팅은 나날이 번창하는가보다. 농담인지 진짜인지 압구정동, 청담동에는 BMW가 국민차라고 한다. 자식 외국유학을 위해 송금하는 달러도 계속 증가하는가 보다. 그것때문에 경상수지가 영향을 받을 정도라는 신문기사를 읽었다. 그리고 3D업종에 종사하는 일손이 딸려서,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대폭 늘여달라고 재계에서 건의한다고 한다. 일은 많은데 일손이 딸려서, 외국인을 19만명이나 받겠다고 한다.

이런 숫자만 보면 도대체 걱정할게 없는 것같다. 고등학교 졸업자중 실업자가 32만명이 넘어섰고, 돈의 가치를 의미하는 금리가 해방후 최저치를 계속 기록하고 있는 것들은, 잘나가는 현실과 함께 곧 해결될것같다. 일이 없어서가 아니고, 어려운일 하기싫어하는 사회풍조때문이라서 별로 걱정할것 없어보인다. 상층부도 마찬가지다.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서울대 물리학과, 전자공학과가 대학입시사정에서 부동의 이과 1순위를 차지했는데, 지금은 1,2순위는 모두 의대와 한의대가 차지하고, 이공계중에선 서울대 컴퓨터공학과가 3순위에 유일하게 턱걸이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서울공대 대학원의 연구분위기는 고시열풍에 완전히 눌려서, 회복하려면 7년이 걸릴거같다, 혹은 완전히 끝난것같다라는 소문이 들려온다.  그렇지만 그것도 세월이 흘러가면 어떻게 되지 않겠는가? 서울대뿐아니다.  과학기술대 기계공학과엔 100~120명씩 몰리던 학부생이 작년엔 39명이 지원했다고 한다. (다시 19명으로 줄었다는 소문도 있다.) 교수만 60분 가까이 되는데, 그들은 학생 1인당 교수 약1.5명이라는 세계최고수준의 수업을 받게 되었다. 기계공학과 졸업해봤자 취직하기도 힘들고, 취직해도 서울하고 멀리떨어진 지방에 가야하기때문에, 박사만 200명 넘게 배출한 명문학과가 졸지에 기피학과가 되었다고 하지만...  뭐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잘 해결될것같다. 이제까지 그래왔으니깐 말이다. 또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들은 중국으로 사업중심을 이전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중국을 단순시장이나 생산기지로 봐선 안된다는 주장을 하면서 말이다. 그 말은 앞으로 중국대신에 한국이 단순시장이나 생산기지가 되야한다는 뜻이지만... 대세가 그렇다니 어쩔수 없는것 아닌가? 뭐 어떻게 잘 되겠지.
 
정말 그럴까?

오늘 조선일보에 테라다 일본대사가 우리나라 경제에 관해 말한 글이 실렸다. 그는 한국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정성적으로 본 소감을 썼다. 결론적으로 그는, 일본이 10년전부터 당하고있는 고통을 한국도 당할것같다고 한다. 그는 그런 자신의 생각을 숫자가 아닌, 느낌과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고 있다. 한번들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건설적 지지나 비판을 줘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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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데스크] 데라다 日本대사의 警告 ....... 박정훈

‘반면교사(反面敎師) 일본’이란 잣대에 비춰볼 경우 한국경제의 운명은 ‘일본형 침체구조’와 어떻게 결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한국 경제가 요즘 괜찮아지자, 20세기 이후 처음으로 일본형과 결별, 차별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낙관론도 나온다.

그러나 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 주한 일본대사의 시각은 좀 달랐다. 지난 주말 성북동 일본 대사관저의 모임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 나눈 대화였는데, 그가 던지는 메시지가 심상치 않았다.

“한국 부임 후 15~16개 공장을 둘러보았지요, 다들 공통점이 있어요. 삼성전자를 가든, 어딜 가든 20대 젊은 여공(女工)의 얼굴에서 ‘따분함’이 느껴지더군요. 이래선 (한국 제조업이) 중국에 못 당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분한 표정’이란 보람을 못 느낀다는 얘기고, 그런 생산라인은 더 이상 지탱하기 힘들다. 일본도 똑같은 경험을 했다고 데라다 대사는 말했다. 경제의 발전단계상 그런 산업은 다른 나라에 넘겨주고 다음 단계의 고도 산업으로 이행해 가야 하는 것이다.

“여공의 얼굴을 보고 한국도 산업 공동화(空洞化)를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직감했지요. 공장의 해외이전 때문에 소동을 벌일 날이 곧 옵니다. 4~5년 뒤쯤 될까요.”

그런데 데라다 대사가 정작 놀란 것은 ‘한국의 태평함’이다. 산업 공동화가 현실의 위기로 닥쳐왔는데도 한국에선 별 고민도, 사회적 논의도 없더라는 것이다. 그는 “내가 걱정이 돼서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일본에선 제조업 공동화의 돌파구를 찾으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데라다 대사는 최근 일본에서 주목받는 ‘셀(Cell)’ 생산혁명을 예로 들었다. 캐논 등이 도입한 이 방식은 대량생산 체제의 상징인 컨베이어 벨트를 공장에서 추방하는 수법이다.

단순조립 라인 대신 몇 명이 한 팀을 짜 제품 조립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담당한다. ‘분업(分業)’을 버리고, 전근대적 ‘협업(協業)’ 원리로 회귀한 것이다. 작업자가 일의 보람을 느끼게 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신(新)일본형’ 모델인 셈이다.

데라다 대사는 “더 심각한 것은 한국의 인구 문제”라고 했다. 한국의 출산율 저하는 보통 문제가 아니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대로 가면, 저(低)출산·고령화(高齡化)가 경제활력을 깨뜨리는, 일본형 침체의 시나리오를 피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지난해 한국 여성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에선 지금 일본·프랑스 같은 노인국가가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압축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2년 뒤 한국은 인구 감소국으로 전환해, ‘축소의 시대’에 접어든다.

“인구 구조 면에서 한국은 일본의 10년쯤 뒤를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선 일본을 보고 준비할 수 있는 ‘10년의 여유’를 지닌 셈이죠.”

그런데도 한국은 조용하기만 한 것이 데라다 대사로선 이해하기 힘든 모양이다. 그는 “(인구 문제로) 온 나라가 소란을 떨어야 마땅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일본식 침체구조를 그대로 답습하면서도, 일본의 경험을 되살리려 하지 않는다는 경고였다.

사족(蛇足)을 붙이면, 데라다 대사는 한국 골프장의 캐디(경기 보조원)가 20대 젊은 여성인 것도 “(사람) 낭비고, 아깝다”며 한마디 했다. 일본의 골프장 캐디는 예외없이 40~50대의 중년 이상 여성들이다. 인적(人的) 자원을 좀더 효율적으로 쓰라는 주문인 셈인데, 기자로선 여러 모로 진땀 나는 자리였다.

( 朴正薰/경제부 차장대우 jh-park@chosun.com )

  • 임호랑 ()

      조선의 귀족주의가 엿보이는 고위급과의 대담이라는 형식이 약간 거슬리긴 하지만, 대개 그렇듯이 '다른 시각'은 귀기울만하다는 생각이다. 산업공동화나 선진국 최저수준의 출산율과 인구고령화 문제로 요약되는데, 수긍이 가는 지적이다. 다만, 일본인들의(그것도 대 한국 외교의 수장인 대사) 속성상 모호하게 표현하고는 있어, 논리가 명쾌하지 못하고 구체적이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나름대로 가치있는 지적이다. 다만, 정치든 언론이든 학계나 연구계든 스스로 객관화, 논리화시켜 분석하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꼭 외국의 권위를 빌리려는 태도는 이제는 극복돼야 한다. 다른 이슈지만, 이공계 산업인력의 사기와 복지에도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연구개발만이 이공계의 영역이 절대로 아니니까.

  • 소요유 ()

      기우가 아니라면 걱정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골프장 캐디나 여공들은 제가 보기에는 비유적으로 끌어온 것 같습니다. 어째든지 우리가 걱정하는 바와 같은 데, 그 신문 기자는  단지 '진땀'만이 결론인 모양입니다.  이러한 진단은 우리도 할 수 있고, 그렇게 주장하여 왔는데, 진단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신문나름대로의 '대응책'을 주시해 봐야 겠네요. 뭐 (존경하옵는) 박통때 처럼 뭔 운동 하자는 것은 아니겠죠 ?

  • 인과응보 ()

      1997년초에도 외국의 주요금융기관에선 한국이 곧 IMF를 당할거라고 예측했다고 합니다. 그런 험한 꼴 당할줄 몰랐던건 우리밖에 없었다고 나중에 밝혀졌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럴땐 유명한 외국사람의 권위를 빌려와서라도 해야할 말을 하는게 옳지않을까요.

  • 인과응보 ()

      그리고 Cell방식에 의한 작업능률향상및 숙련기술자의 실업방지대책처럼, 우리나라가 당면한 이런 문제를 해결할수있는 유일한 길은 과학기술발전에 달려있다라는 사실도 널리 알려야한다고 봅니다. 일본대사말처럼, 태풍은 한반도 밑까지 왔는데, 너무나 조용하고 태평하군요.

  • 인과응보 ()

      우리나라가 길어야 4-5년후에 닥칠 일들을 다른나라사람들은 예측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왜 정작 우리나라에선 조용할까요. 이미 대기업에서는 새로들어오는 신입사원들에게 언제든지 중국에서 근무할수 있도록 준비를 하라고 가르칩니다. 산업공동화및 인구노령화에 따른 경제침체, 중국공업화에 따른 디플레이션위협이, 결국 대량실업, 빈부격차확대, 사회도덕의 상실로 이어질 예상은 이미 알사람들은 다 압니다. 그런데 그런 변화가 줄 irreversible한 충격엔 너무나 조용하군요. 테라다 일본대사가 한 말대로 옆나라가 지난 10년간 당한 꼴을 보고도 아무 교훈도 받지 못했나봅니다. 다 알고있기 때문에 조용한건지, 몰라서 이러는건지, 난 그것이 더 궁금합니다.

  • 정문식 ()

      전에도 누차 한 말이지만 '개혁을 하려는 자는 힘이 없고, 개혁을 추진할 힘이 있는 자는 (기득권 때문에) 개혁할 생각이 없다'는 갤브레이스의 경구가 떠오르는 오늘의 현실입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역사만이 판단할 수 있는 것이겠져... 그러나 그로 인한 고통은 모두가 나눌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앞으로의 국제 정세를 볼 때 자칭 '사회지도층'이란 자들이 피해 갈 곳도 더 이상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 백수 ()

      아마 삼전을 방문해서 그럴꺼에요. 그동안 구조조정을 험하게 겪어온 사업장들의 모습은 많이 다릅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도요다 자동차 공장에 직원들을 주기적으로 견학보내어 우리의 현장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ERP 로 대표되는 합리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있구요. 한국적인 생산 작업현장을 찾는 작업들이 진행중이고 많은 성과가 있습니다. 삼전은 구조조정을 그리 심하게 겪은 곳이 아니고, 오히려 자만심에 의한 폐해가 나타나고 있는 작업장이라고 볼 수 있죠. 걱정해야 하는 쪽은 삼전입니다. 옛날 일본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자만심때문에 곧 위기가 오겠지요.

  • 임호랑 ()

      한국 미래에 대한 비관적 예측은 아마도 이런 것일 겁니다. 국제현실과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학기술력)에 무지한 현 기득권층이 저 자리를 쉽게 내어주진 않을 것이고, 영국처럼 제2의 IMF를 한번 더 맞은 다음, 대처처럼 강력한 지도력을 가진 자가 나와서 10년을 다시한번 구조조정을 해대겠지만, 결국 산업경쟁력은 잃고 유통업이나 농업, 수산업 등에 의존하면서 가진 자들을 포함 500만명정도가 해외로 도피하고 나머지는 아르헨티나나 필리핀 같이 3류 국가 국민으로 전락하는... 그러면 이공인들의 삶은 어떠해질까? 출생률도 선진국중 최저인데, 앞으로는 70세까지는 일해야 하나? 아니면 영국처럼 65세까지만 일해도 되려나? 아님, 그 일자리도 없어지려나? 아님, 몽땅 다른 나라로 나가 있으려나? 착찹...

  • 인과응보 ()

      하지만 우리가 변화에  성공하든 못하든,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생각은 바뀔것입니다. 저는 우리나라사람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가치관을 가졌지만,  정이 없는 사회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사람들이 요즘 겪는 생각의 변화는 대단한가 봅니다. 경제에 대한 기존의 모든 상식을 깨뜨리는 현상이 10년째 계속되니, 아예 무에서 새로 시작하자고 하는군요.

  • ??? ()

      [과학도] 출산율 저하는 심각한 문제인데-사실 사회학자들은 이게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평균연령이 올라가면 사회가 활력을 잃게되지요. 일본의 침체도 결국 이것이 원인입니다.- 자유게시판에서는 피임 운운이나 하고.. 이미 태어난 사람들이나 잘 살자는 발상도 이기적이지만 과연 지금의 반으로 인구를 줄일때 그 사이에 문명주기의 노화기로 다시 들어간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건지 쯧쯧..

  • 아햏ᕛ… ()

      이공계 기피이야기는 없군요. 제가 듣기로는 일본도 199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이공계기피 현상이 심각하게 일어난 걸로 아는데요.... 일본 출장 한 번 가 보세요. 거기 엔지니어들 평균연령이 어떤지..  일본교수들도 학생들 수준이 낮아져서 연구하기 힘들다고 합디다. 이러한 현상도 일본이 우리보다 10년쯤 앞서가는 건가요?

  • 인과응보 ()

      이공계기피현상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일본도 13년째인 불황이 먼저 제조업에 타격을 주었고, 그래서 신입사원을 뽑지않은데다, 중국,동남아등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해 산업공동화까지 겹쳐 연구인력이 심각할정도로 노령화되었읍니다. 일본기업의 연구현장에 가보면, 40대후반인 과장의 노동강도가 엄청나지요. 그들은 완전히 늙은 맥가이버입니다.^^ 이대로 가면, 일본은 과학기술을 전수받을 후속세대가 없어서 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한국은 일본이 밟은 전철을 한치의 어긋남없이 그대로 가고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우리라도 달라지려면, 면저 이공계인력에대한 경제적, 사회적 대우가 파격적으로 달라져야합니다.

  • 김용국 ()

      일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읽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선진 대기업과 후진 대기업의 차이는 이 부분에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직장에서 일을 하는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과의 결과의 차이는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말이죠.

  • 김용국 ()

      정부/기업/학교/가정 모두가 '먹고 살기 위한 직업/직장' 이라는 생각 외에는 다른 생각을 가질 기회를 전혀 주지 않는 것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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