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리센코 사건'의 교훈...

글쓴이
최성우
등록일
2002-10-29 01:4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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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건
아래 제 글에 대해 답글과 덧글 등으로 관심을 보여 주셨는데...
이와 관련하여, 제 첫번째 책에 포함된 글을 하나 첨부합니다. '리센코 사건'에 대해서는
제가 다른 글에서도 몇차례 언급을 한 듯한데, 이 사건의 경위 및 역사적 교훈 등에 대해 참고로
알아 보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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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코 사건의 교훈

최성우 (과학평론가; hermes21@nownuri.net)
- '과학사 X파일(사이언스북스)' 中에서 -


"과학적 진리는 절대적인가, 아닌가? 그리고 과학의 발전은 내적인 요인에 의해서만 이루
어지는가 아니면 외적인 동력에 의해서도 좌우되는가"
이 질문은 과학사나 과학철학 등의 '과학학'에 관한 전문연구자들에게도 여간 어려운 문제
가 아니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이에 관한 논쟁의 뿌리가 매우 깊기도 한데, 몇 년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앨런 소칼(Alan Sokal)교수의 '지적사기'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번 해묵은 논란이
재현된 듯하다.
과학의 진리는 절대, 보편적이며 과학은 오직 과학자들의 연구성과에 의하여만 누적적으로
발전한다고 보았던 예전의 주류적 견해는 1962년에 쿤(Thomas S. Kuhn)의 '과학혁명의 구
조'가 나온 이후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쿤은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을 써서, 과학
의 이론이나 법칙이 언제나 보편, 객관적인 진리라기보다는, 과학자들간의 토론과 합의의 산
물인 측면도 있다는 점을 중시한 바 있다.
쿤의 견해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기는 하지만, 자신들이 일생을 걸고 추구해 온 과학적
진리가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었다고 느끼던 일부 과학자들은 상당한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었고, 이것이 최근에 극단적인 형태로 표출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첨단 과학이론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새로운 과학이 될 수 있다.' 라면서 과학의 상대적인
측면을 거론한 자신의 기고논문이 사실은 '아무 의미도 없이 날조된 것이며, 이 논문을 게재
한 상대방이 얼마나 무지한가를 시험해 보기 위한 것'이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 수리물
리학자 소칼교수는 곧장 '과학전쟁'의 중심인물로 떠올랐고, 이는 미국과 프랑스 등지에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2차대전 이후 미국의 고체물리학의 발달은 군부의 지원에 기인한 것이다.' 라는 식의 과학
발전의 외적 동력을 강조한 견해들은 예전에도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가 구소련의 과학사학
자 헤센(Hessen)이 '뉴튼(Newton)의 고전역학은 포탄의 발사, 경지의 측량 등 당시의 사회
졍제적인 요구로부터 나온 것이다.' 라고 주장한 것 등을 들 수 있다.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
로는, 과학이 인간이나 사회와는 따로 떨어져서 별개로 존재할 수 없고, 또한 사회의 여러
분야와 긴밀하고도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과학발전의 내적 동력과 외적 동력이 다
같이 중요하게 조명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것과 혼동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과학적 진리 자체가 외
적인 요인에 의해서 마음대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는 점이다. 과학적 진리의 '보편
성'과 '객관성', 그리고 상대적 자율성 등을 완전히 무시한 채, 과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
나 정치적, 종교적, 이데올로기적 관념으로 재단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할 것이다. 마치
중세시대에 '태양이 지구 둘레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것'이라는
지동설이 '하느님의 말씀과 다르다.' 고 해서 이를 주장한 갈릴레이 등의 과학자들을 배척하
고 탄압했던 것과 같은 역사적 과오를 되풀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 당시는 근대과학이 정립되기 이전이어서 과학이 철학이나 신학으로부터 독립된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그후로도 이와 비슷한
사례들이 그치지 않았다.
나치독일의 히틀러는, 물리학의 기념비적 성과로 길이 남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유
태인 과학의 졸작품'이라고 폄하하는 식으로 과학이론에 정치적인 잣대를 들이댄 바 있다.
러시아혁명 이후, 구소련에서도 이와 비슷한 논쟁과 사건들이 오랜 시일에 걸쳐서 전개되었
다. 정치적인 이데올로기가 과학에 개입하여 큰 상처를 입힌 대표적인 예가 바로 '리센코 사
건'이다.

1920년대부터 소련에서는 과학과 철학의 관계에 관하여 많은 논쟁이 있어왔는데, 철학이
과학의 상위개념이 아니고 과학이론은 객관, 보편적이라는 기계론학파의 주장과, 이른바 '변
증법적 유물론' 철학을 과학의 지도원리로 삼아야 한다는 데보린(Deborin)주의자들의 논쟁
이 격렬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데보린주의자들은 1925년에 발간된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의 저서 '자연변증법'을 근거로 철학의 우위성을 강조하였는데, 엥겔스의 이론은
이후 소련의 과학과 찰학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결국은 양자의 주장을 다 비판한 제3의 주장이 스탈린(Joseph Stalin; 1879-1953)에 의해
소련의 공인철학으로 채택되어 과학철학논쟁은 끝나는가 했으나, 이후에도 상대성이론, 양자
역학, 유전학 등의 해석을 둘러싸고 큰 논쟁이 되풀이되었다.
'3류 생물학자' 였던 리센코(Trofim Denisovich Lysenko; 1898-1976)는 1930년대부터 종자
의 개량 등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당시 소련의 저명한 육종학자였던 미추린(Ivan
Vladimirovich Michurin; 1855-1935)은 여러 과수의 새로운 종자를 만드는 등의 업적을 남
겼는데, 리센코는 그의 연구를 계승하여 '춘화처리'를 통하여 밀의 종자개량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즉, 겨울에 파종하는 밀의 종자를 봄에도 파종하여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방식을
알아낸다는 것인데, 이렇게 개량된 종자는 형질이 완전히 변하여 후대의 종자도 봄 파종용
밀이 된다는 것이었다.
이는 곧 '획득형질의 유전'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멘델, 모건 등이 발전시킨 유전학의 이론
과는 충돌하게 되었다. 유전학에서는 획득형질이 유전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기 때문이
다. 따라서 리센코와 그의 추종자들은 유전학자들과 격렬한 논쟁을 벌였는데, 특히 1935년에
미추린이 죽자 리센코는 상대방 학자들을 더욱 거세게 공격하였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리센코는 자신의 이론이야말로 소련의 공식철학인 변증법적 유물론의
이념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즉, 획득형질의 유전은 '새로운 공산주의적 인간의
창조'라는 당의 정치적 입장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강변한 것이었다. 결국 획득형질의 유전
과 '식물의 위상적 발전'이라는 애매모호한 법칙을 주장한 리센코의 이론은 1948년 10월 당
의 공식적 이론으로 채택되었고, 이로 인하여 기존의 유전학, 식물학, 산림학 등은 '부르조아
과학'으로 비판받고 수많은 유능한 과학자들이 소련과학아카데미에서 쫓겨나는 사태를 빚었
다.
그후 리센코는 자신의 이론에 따라 가능하다고 주장했던 곡물증산에 끝내 실패함으로써 흐
루시초프의 실각과 함께 몰락하고 말았지만, 오랫동안 리센코의 이론은 스탈린 추종자들에
의해 '부르조아 과학을 극복한 사회주의 과학의 탄생'이라고 널리 선전되었다. 반면에 냉전
시대의 서구사회에서는 공산주의철학인 변증법적 유물론의 허구성과 그것이 과학에 끼친 해
악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얘기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리센코 사건을 돌이켜 볼 때, 리센코의 이론 자체가 특정의 철학이념과 관련이 있
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과학의 독자적 발전법칙이나 객관적 성격을 무시한 채 이데올로기적
인 잣대를 멋대로 적용하여 과학이론을 단죄하려 한 것이 비극의 원인이라 하겠다.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여러 가지 첨단이론들이 쏟아져 나오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특정의 정치적, 종교적 편견에 바탕을 두고 과학을 재단하거나, 'OO과학을 만들어야 한다'
는 식의 주장을 펴는 등의 '리센코의 후계자' 들이 적지 않은 듯하다. 과거 이데올로기 대립
시대의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나고 만 리센코 사건은 아직도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겨주
고 있다고 할 것이다.

  • 환비 ()

      흠... 그런일이 있었네요. 소칼의 책은 읽어본적이 있는데.. 사실 그책에 나오는 과학 이론보다 사상가(주로 유럽의 지식층)의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끝까지 읽는데 무척이나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양쪽 모두에 관한 배경지식이 없어서 아직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ㅡㅡ;

  • 환비 ()

      이글을 보면서 궁금한게 있는데,,, 공대가 아닌 자연과학을 가르치는 학과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철학(이런 명칭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책제목에는 많던데..)이라는 과목을 가르치는지 궁금합니다. 과학의 사회적 역할(이건 인간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렸겠죠)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과학도(과학적 지식을 배우는 사람)라면 꼭 생각해봐야할 문제 같아서요.

  • 환비 ()

      공대에는 저런거 안가르쳐 줍니다. 단지 공학과 과학이 어떻게 다른가만 알려줍니다. 철학적 이야기는 전혀 없습니다.ㅡ.ㅡ;

  • 환비 ()

      이거 성공하면 돈 된다. 이런건 가끔씩 얘기해 줍니다. ㅡㅡ;

  • 최성우 ()

      자연대 같은 경우, (학교마다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과학사나 과학철학 등의 과목이 교양과목 혹은 전공선택으로 개설되어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만...  과학과 공학을 지나치게 구분한다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런 의도적 구분은 자연과학 한다는 쪽에서도 가끔씩 범하곤 하는데... ) 현대 과학기술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더욱 구분이 어렵다고 봅니다...

  • 최성우 ()

      이공학도들이 이른바 '과학기술학'에도 관심을 갖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뭐 꼭 학교에서 강의를 들어야만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 관련 서적들을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되겠지요. (다만 지나치게 편향된 논리들을 설파하는 것들은 좀 주의를 해야겠지요..)  언급하신 소칼의 '지적 사기'라는 책은 읽어본 선배 하나가 매우 혹평을 하더군요. (저는 아직 안읽었습니다만...)

  • 소요유 ()

      최성우님, 아주 좋은 정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학자들, 혹은 사회운동가들과 구 소련과 동구권 붕괴 후에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는데, 대개 쟁점이되는 것이 과학이론을 사회학 이론으로 직접 가져다 쓰는 곳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지적한 것이 막스의 공산주의 이론의 역사철학의 바탕인 변증법적 유물론이 뉴톤 시대의 기계론적 우주관에서 왔다고 보면 (물론 많은 사회학자들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과학이 그런 사회적인 배경에서 발생했다는 역 주장을 펴는 사회학자들이 많지만 말입니다)  동구권 사회주의의 몰락은 그 사회주의적 이론이 20세기 과학의 개념적 발달을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 소요유 ()

      최성우님이 말씀하신 과학과 공학을 분리하여 생각하고자 하는 심리는 사회로 부터 어느 정도 유리되어 있는 (그리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과학자 자신의 일종의 '자기최면'이나 '자기합리화' 라고 봅니다. 결국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과학철학이나 과학사와 같은 과목을 2~3학년 교양필수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철학과 같은 과목보더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과학철학를 대학 2학년 때 철학과 과목을 친구넘과 청강으로 들었었는데 그때 교재가 김명자 교수가 번역한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였는데 사실 번역서가 원서보다 더 어려웠었습니다.  어째든지 과학사든 과학철학이든 과학 사회학이나 정치학이든 이길로 갈거라면 꼭 한번쯤 훑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최성우 ()

      소요유님의 덧글을 읽어 보니 저도 참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현대과학과 철학의 문제들, 특히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중심으로 한 현대물리학의 이론과 세계관이 당대의 철학이론들과 (변증법적 유물론을 포함해서...) 어떻게 상호작용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대학원 졸업할 무렵에 학교 교지 창간호에 약간 긴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만... (그런데 솔직히 얘기하자면, 만약 지금 그런 주제의 글을 쓰라고 한하면 아마 그때와는 약간 결론을 달리 내릴지도...^^ )  그후로는 오랫동안 이 방면(과학철학 문제)에 관해서는 그리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앞으로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이 문제도 다시 한번 잘 정리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만, 지금으로서는 당장의 현안들도 많은지라...^^   

  • 최성우 ()

      하나만 뱀발을 더 붙인다면...  사실 리센코 사건이나 옛소련의 과학철학 논쟁 등은  교과서적인 과학사 책에도 대부분 잘 안나옵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들이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아무래도 냉전시대가 끝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고, 그간 우리나라 사정의 '특수성' 때문이기도 했겠지요.  이제 지금은 또 세상이 바뀌어서 그런 쪽은 낡아 빠진 듯 여겨지는 분위기도 없지 않고...

  • ??? ()

      구소련 몰락전 우리나라 운동권에서 공산주의에 한창 심취하던 시기에 사회과학 서적들이 쏟아져나오던 때를 기억하실겁니다. 그때 번역도 상당히 심화된 주제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구소련 학자들(주로 공산주의 이론가들)의 당시의 과학관에 대한 꽤 두꺼운 책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주제는 낡은주제가 아니라 오히려 state of the art주제로 점점 그 위상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타 위의 답글에 대한 인과응보님의 의견등에 반론이 있지만 다음기회로 미루겠습니다.

  • 최성우 ()

      당시에 제 학과 후배들도 (구)소련의 과학철학에 대한 책을 하나 번역, 편집해서 내려고 했는데, 그만 '때를 놓쳐서' 영영 못 내고 만 적이 있는데... (후에 제가 원고를 물어보니 그것마저 행방불명이라더군요..^^) 그리고 이 주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저작은 아직 번역이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원본은 저도 가지고 있는데...) 저 역시 이것이 낡은 주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인데...  그런데 과학도님, 언급하신 '위의 답글, 의견, 반론'이란 어디에 있는 무엇을 지칭하신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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