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치대?

글쓴이
귀얇은사람
등록일
2002-07-11 11:57
조회
5,6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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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여기와서 마음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_-

의대나 치대 중 뭐가 더 괜찮을것 같나요?
(저는 큰 돈보다는 안정적인게 더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학부생인데 재수를 할지 전문대학원을 할지 고민입니다.

  • ()

      의대 경우 내년부터 정원 10% 감축이고 2005년 부터는 편입이 전면 금지된다고 합니다.그냥..정보삼아서 아마 치대도 그렇게 될 듯.(치대는 이미 연대를 제외한 주요대가 2005년 부터 치의학 전문대학원으로 바뀝니다.)

  • 공대생 ()

      학부만 마쳐도 바로 돈 벌수 있다는 점이 치대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작년같은 경우 서울대의 치대가 의대보다 평균이 높았다더군요  근데 치대는 개업밖에 할게 없다는 점에서 진로가 좀 한정적이지 않을까요

  • cleo ()

      치대에 한표

  • 내 생각엔 ()

      치대가 더 매력적. 이유는? 1. 응급환자 거의 없음. 정형외과는 시도 때도 없이 사고 나서 들어오는 인간들 많지만, 치과는 그 다음날 가도 무방. 2. 의료보험 혜택이 거의 되지 않아서 의보수가 높음.

  • ㅋㅋㅋ ()

      난 의대에 한표. 윗분들아... 의대에도 응급환자 안보고 의료보험 혜택이 잘 적용 안되는 과 많아요. 전 차라리 과가 많은 의대로 가겠습니다. 님들은 의대하면 무조건 응급환자, 날 밤 새는것만 생각하시는데 요즘 그런 과는 기피대상으로서 성적낮은 얘들이 가는거 모르시나... 

  • ㅋㅋㅋ ()

      의대가면 제일 잘나가는 성형외과로 갈수도 있고,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등 좋은과가 무지 많아요. 그런 과에 응급환자가 있을리 만무하지 않습니까. ㅎㅎㅎ 그리고 누가 자기 얼굴고치는데 보험 적용해준답니까. 이건 당연히 해줄 수 없죠. 우리의 의료보험을 골 빈 여자들 얼굴 예쁘게 만드는데 쓸 수 없잖아요. 그리고 요즘은 치대도 전문의까지 다 하는데... 누가 학부 6년 땡하고 돈 벌어요... 치대도 인턴, 레지 다 합니다. 그럼 나같음 당근 의대 가겠다. 게다가 치대 점수가 더 높으니 말 다했지... 힘들게 치대가느니 다문 1점이라도 낮은 의대가서 좋은 과 가면 되겠죠. 설마 반에서 꼴찌해서 흉부외과나, 마취과로 빠질까..

  • ㅋㅋㅋ ()

      의대나 치대나 들어가기 힘든건 매한가지니까 과 선택의 폭이 넓은 의대로 가세요. 의대가서 중간정도만 따라가면 좋은과 갈수있습니다. 물론 성형, 안과, 피부과는 상위권의 성적이어야 합니다만 그외의 과도 치대 못지않게 좋습니다. 님 의대가서 꼴찌하는 것도 힘들어요. ㅋㅋㅋ 평균만 따라가면 외과나 응급의학과, 마취과등등 비인기학과로 빠질 염려 없으니까 안심하고 의대가세요. 안정적인게 좋다매요. 의대, 치대 둘다 안정적이라는 것 아시겠죠. 그럼 당근 성형외과에 도전해볼 수 있는 의대가 낫겠죠.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성형외과는 앞으로 인류가 살아있는한 망하는일 절대 없습니다. 아마 의대 최고인기과로서의 자리는 앞으로 절대 변하지 않을겁니다. 사람의 아름다워지려는 욕구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요?

  • ㅋㅋㅋ ()

      국가도 막을 수 없습니다. 특히 여자들의 미에 대한 욕망은 종교보다 강합니다. 성형에 쓰는 돈은 아무리 비싸도 돈 있으면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하나 말씀드리면 예쁜 사람도 자신의 얼굴에 만족을 못하고 성형을 한다는 사실... 그러니 돈이 될 수 밖에. 건강하면 치료 안 받아도 되지만 주위에서 예쁘다고 그러는 여자는 더 예뻐지려고 성형합니다. 그게 바로 미에 대한 욕구의 무서움이죠. ㅋㅋㅋ 그런 욕구를 파고든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바로 의대의 성형외과입니다. 이정도 했으면 의대 가시겠죠. ㅋㅋㅋ 참고로 전 한의대생임. 의대 갈걸... 엄청 후회되네. ㅋㅋㅋ

  • 뿡뿡이 ()

      놀고 있네...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등등의 최상위권 빼고는 별볼일 없는 곳이 의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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