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향후 진로 상담좀 받구싶어서요. =)
- 글쓴이
- 정우영
- 등록일
- 2002-08-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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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사는 그냥 평범한 중2 학생이랍니다.
공부도 그저 그렇게하고.. 컴퓨터도 그저 그렇게하고..
중학교때까진 여유 있다며 이렇게 여유를 부리네요.
휴.. 저의 앞으로의 진로상담좀 해보려구요.
주위분께 상담좀 해보려고 하지만, 모두 공부만 하라고 하시고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다들 모르시고..
저는 그냥 이/공과 쪽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미약한 컴퓨터 실력으로나마 공과쪽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보니까 다들 공대가는것은 거의다 반대하시더군요.
돈을 못번다.. 일찍죽는다.. 힘들다.. -_-;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의 생각으로 중학교때까지는, 학교성적 중상위권만 유지하면서 컴퓨터 언어 쫌 끝내놓고 고등학교때부터 컴퓨터 접고 학과공부만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남들이 말하는 명문대를 가려구요. =)
현재는 서울대학생한테 과외도 받구 있습니다. 아직까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머니의 권유로 인해..
공과는 특출나지 않는 이상 빛을 바랄수 없는건가요.
휴.. 답답합니다 지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건지.
어머니도 항상 명문대만을 요구하시고. 쩝
저랑 상담좀 해주세요 ~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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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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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고 영어 열심히 해놓는게 나중에 진로 결정할때 많은 선택권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생각.. 아무래도 유학은 늘 염두에 두고 있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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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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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진짜 잘해놓으세요. 한국식영어말고 전통미국식으루, 어차피 이공계 공부할려면 한국에서 할 생각은 아예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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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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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왜요? 유학을 하면 좋은건가요? 그리고 유학할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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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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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님, 전통미국식이 뭔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공부하려면 어떻해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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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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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중학생이라 깜깜하군요. 유학은 왜 필요하냐면, 미국교수가 훨좋고 진짜 공학이 뭔지 잘 가르쳐 줍니다. 미국장비 및 시스템이 좀 더 좋고, 영문 졸업장이 있어야 한국이던 미국이던 취업 또는 교수하기 쉽고, 그래서 유학을 권유합니다. 세상보는 눈도 넓히고 좋지요. 한국에서 암만 일류대나와 일류대에서 박사해봤자 능력 인정받기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죠. 그리고, 유학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으나 경제적 여건에 맞추어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 가도록 하세요. 한마디로 한국선생이가르치는 영어공부방식데로 하지말고 인터넷과 Cable TV(프렌즈같은거)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원어방송을 중점적으로 청취하도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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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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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렇다면 유학은 고등과정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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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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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에서 교수될라면, 국내에서 석사까지 마치는 것이 좋아요. 상당수의 교수들이 석사는 국내서, 박사는 국외서 받은 경우가 많구요. 아예 미국에서 취업 또는 미국 교수할려면, 고등학교 마치고 바로가는 것이 아무래도 좋지요. 간단히 말해 한국에서 살거면, 늦게 가도 되고, 미국서 살거면 일찍가는 게 좋다는 뭐 그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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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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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서 늦게 가서 미국서 정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넘어야 할 난관이 많죠. 아무래도 기반이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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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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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좋아졌습니다.저는 중학교는 커녕 고등학교 때도 진로상담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제는.......요즘 청소년들 정말 복 받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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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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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싸이트를 알아서 복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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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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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양심업ㅂ은 인간들 순진한 학생한테 공대진학을 권하면 어떻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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