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상같은 무역업은 어떨런지...
- 글쓴이
- 아리랑고
- 등록일
- 2002-08-0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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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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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누구보다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박사 과정 유학이냐 MBA냐를 놓고 고민하다가 급기야는 장사쪽으로까지 생각이 뻗쳤네요.
업무를 하면서 소위 업체 사람들(설비나 재료 메이커나 중개 업자들)을 만날 때는 그래도 customer입장이어서 내심 우월감은 있었지만 제가 이제 그 길로 갈려고 하니 선뜻 내키지는 않네요.
그래도 일년에 한두건 실적 올리면서 여유 있게 해외도 넘나들고....무엇보다 자유로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제가 아는 한 업체 분도 대기업에 계시다가 그 일을 하시는데 웬만하면 회사에 끝까지 붙어 있으라네요. 그게 제일 편하다고...
편하기야 당장에는 연구소 따라갈 데가 없다지만 reward는 편함에 반비례하는 것 같네요. 정서적 보상이든 물질적 보상이든....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사실 진짜 하고 싶었던 것은 벤처 창업인데, 기술적 아이템 물색을 위해서라도 Ph.D를 하러 나가는게 좋을까요, 아님 경영학을 배우는 게 좋을까요. 이런 경우라면 굳이 미국 MBA가 아니더라도 국내 MBA라면 충분할 텐데 말이죠...
한심하죠? 21세기 한국 공돌이의 마음은 갈대와도 같답니다...
박사 과정 유학이냐 MBA냐를 놓고 고민하다가 급기야는 장사쪽으로까지 생각이 뻗쳤네요.
업무를 하면서 소위 업체 사람들(설비나 재료 메이커나 중개 업자들)을 만날 때는 그래도 customer입장이어서 내심 우월감은 있었지만 제가 이제 그 길로 갈려고 하니 선뜻 내키지는 않네요.
그래도 일년에 한두건 실적 올리면서 여유 있게 해외도 넘나들고....무엇보다 자유로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제가 아는 한 업체 분도 대기업에 계시다가 그 일을 하시는데 웬만하면 회사에 끝까지 붙어 있으라네요. 그게 제일 편하다고...
편하기야 당장에는 연구소 따라갈 데가 없다지만 reward는 편함에 반비례하는 것 같네요. 정서적 보상이든 물질적 보상이든....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사실 진짜 하고 싶었던 것은 벤처 창업인데, 기술적 아이템 물색을 위해서라도 Ph.D를 하러 나가는게 좋을까요, 아님 경영학을 배우는 게 좋을까요. 이런 경우라면 굳이 미국 MBA가 아니더라도 국내 MBA라면 충분할 텐데 말이죠...
한심하죠? 21세기 한국 공돌이의 마음은 갈대와도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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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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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라면 한의대나와서 하는 보약장사가 짱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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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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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차리고 3년간은 버틸수 있는 자본과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닭장사를 하든 다방을 하든 무조건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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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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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배형이 반도체 오파하는데 경기를 무지 많이 탑니다. 경기를 읽을 줄 아는 지혜와 발이 넓다면 좋죠. 자기 사업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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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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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할 돈하고 시간이면 수능 공부 다시 하겠다 --; 힘들게 공부하긴 마찬가지인데 왜 힘든 길을 택하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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