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포항공대말인데요..
- 글쓴이
- S대
- 등록일
- 2002-08-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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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달으신 분들의 말씀이 옳습니다.
학교측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떠들어야 학생유치할거 아닙니까
학교에서 장학금, 등록금 면제라고 해도, 학생만 있으면, 정부,산업체 과제 따고,
지원받아 충당하면, 학교입장에서는 남는 장사입니다.
학생이 없으면, 과제도 못따고, 지원도 받기 어렵겠죠?
요즘 학교는 학교라기 보다는 일종의 기업입니다.
한국경제신문에 난 기사 읽어보구서 이런 질문을 하시는 건지..
신문 좀 보세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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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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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학생을 나무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생각해보면 저 뿐만아니라 공대에 온 모든 학생들이 순진함을 넘어선 단순무지에서 선택한 곳이 공대였으니까요.저 같은 경우엔 당시 IMF니 실업대란이니 시끄러울 때 마치 취직이 최고인 것 처럼 말씀하시는 선생님들의 충고에 이끌려 "순진하게"도 공대에 왔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초딩들도 그러진 않았을꺼라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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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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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순수하지 않고, '영악하고 약삭빠르다'고 말들은 많이 합니다만, 아이들을 그렇게 '망친'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여? 아이들을 나무라기 전에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아이들을 그렇게 만든 것은 기성 세대(저희를 기성 세대라고 하기는 좀 뭐합니다만)의 책임이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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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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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좀 아는게 없어서요.. 그래서 답변을 부탁드린거죠.. 답변감사합니다.. 정말.. 이정도일줄은 몰랐거든요.. 그냥 이공계가 좀 그렇단말만 들었지.. 그게 정확히 뭔지는 잘 몰랐거든요.. 님들의 충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나마 공대에대해 한가닥희망을 품었던 고3이었다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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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기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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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 몰랐는데 학생들 하나둘씩 의치대로 마음을 돌리는것 보면 너무 기쁘군요. 이런 불행은 우리代에서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도 주위의 우수한 인재들이 이공대가서 인생망치는걸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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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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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공대의 평균 연봉 등등은 정말 솔직히 공개되야 합니다 그래야 해결책이 보여도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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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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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질문 올린 고3학생은 실상을 미리 알았으니 많은 도움이 되겠군요. 아 나때는 왜 이런 싸이트가 없었을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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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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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현재 이공계의 치부를 숨김 없이 드러낼 때만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이 떠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흘러가는 식으로 그냥 육두문자만 늘어놓지 말고, 왜 실상이 이 모양인지 근거에 입각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시길...